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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도 무실점 호투' 한화, kt에 1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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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 오간도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알렉시 오간도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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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알렉시 오간도가 세 경기 호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1패)를 챙겼다.

오간도는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와의 경기에서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간도는 첫 두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이었으나 이후 세 경기 연속 호투하며 점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간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18에서 3.34로 떨어졌다.
오간도의 호투 속에 한화(9승11패)는 홈팀 kt(11승9패)를 14-1로 크게 이기고 kt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일요일 경기 6연패 징크스도 끊어냈다.

한화는 3회초 1사 만루에서 송광민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만루 기회에서 단 1점만 뽑은 아쉬움을 4회초 공격에서 털어냈다. 한화는 4회초 대거 5득점 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 2, 3루에서 최재훈이 2타점 2루타를 쳤고 강경학의 볼넷 출루 후 하주석이 3점 홈런(2호)을 터뜨렸다.

5회초에는 윌린 로사리오가 1점 홈런(3호)을 터뜨렸고 6회초 장민석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화는 8-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공격에서도 안타 여섯 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대거 5득점 했다.
kt는 8회말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

한화 1번타자 하주석은 6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3번 송광민은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진행, 이성열, 로사리오, 장민석, 강경학도 2안타씩 쳤다.

kt 선발 고영표는 지난 6일 두산과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후 세 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했다.

한화 김태균은 KBO 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65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허벅지 통증을 느껴 곧바로 대주자 최진행과 교체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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