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9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 기간 ㈜태백 등 24개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는 가드레일·방송시스템·수처리기·태양광발전장치 등 제품을 앞으로 미국, 아랍에미리트, 태국, 케냐 등 17개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공공조달상담회’에 참가한 미국 바이어들을 나라장터 엑스포에 재차 초청해 우리나라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기업)과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향후 미국 조달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조달청 지순구 차장은 “나라장터 엑스포에 보다 많은 외국 정부와 기업을 참여시켜 조달기업 간 거래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향후 국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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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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