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4일 평양에서 AP통신과 인터뷰 중 최고 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 내리면 언제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주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에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긴장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임박 보도가 잇따르면서 미국의 선제 타격론 가능성도 다시 고개 들고 있다. 미국은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을 한반도 인근으로 재출동시켜 북한 압박에 나선 상태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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