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서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적극 참여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남대병원 등 전국 3개 병원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의 신속·공정한 피해구제 및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의료분쟁에 따른 환자의 오해와 의심을 해소하고, 진료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신청에 대해 100%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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