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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데뷔 3년 만에 V리그 여자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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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재영(21·흥국생명)이 데뷔 세 시즌 만에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재영은 6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여자부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스물아홉 표 중 스무 표를 받아 KGC인삼공사의 알레나 버그스마(27·미국·7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2015시즌 프로에 데뷔해 3년 차에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는 신인선수상 수상자 출신으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과 황연주(현대건설)에 이어 여자부에서는 세 번째로 신인상과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가 됐다.

이재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 스물아홉 경기에 나가 479점을 올렸다. 전체 6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1위다. 리시브도 전체 1위(세트당 3.864개)를 해 공수에서 활약했다. 흥국생명이 2007~2008시즌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져 준우승에 만족했으나 이재영은 MVP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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