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5월 연휴를 앞두고 각사별로 최대 90%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도 올 6월말까지 '온국민 90%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위비톡' 더보기 메뉴에서 '온국민환전' 선택 후 뱅킹 앱 '위비뱅크'로 이동해 환전 신청을 하면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 등 기타 12개 통화는 5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뱅킹앱 '하나멤버스'를 통해 상시 최대 70%까지 환전 우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가정의달 맞이 환전이벤트'를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뱅킹 앱으로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환전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환전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점이나 경품 사항 등을 세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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