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선박과 항공레이저를 이용해 ▲수심측량 ▲조석관측 ▲해저면 영상조사 ▲지층탐사 ▲갯골탐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해도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고 선주와 시민 누구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곡항부터 궁평항, 고온항을 연결하는 요트와 보트 정기 운항노선 신설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6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대부해양경비안전센터, 어촌계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연안해역 정밀조사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화성시는 제부도에 2018년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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