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노비즈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SBA 본사에서 '서울시 우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우선 기술력 있는 1만8000여개 이노비즈기업 중 서울 소재인 약 3200개사에서 우수기업을 선별해 SBA에게 추천을 하는 한편, 향후 추가로 이노비즈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우수 기업 발굴 및 추천을 진행할 계획이다.
SBA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우수기업브랜드'를 이들 기업에게 부여해 해외 수출시 'SEOUL'의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종 지원서비스를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는 "서울 소재 우수 이노비즈기업에게 하이서울우수기업 브랜드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혁신기업의 해외수출에 날개를 달아주는 한편, 이들 기업의 성장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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