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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핵심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 출연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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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서울대가 위탁 운영 중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 출연기관 전환이 이르면 8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일 학술용역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주 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용역비는 3000만원이고, 기간은 2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예산 지원 근거가 사라진 융기원의 출연기관화를 위해 추진된다.

도는 오는 7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도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와 행정자치부 협의, 도의회 동의를 거쳐 이르면 8월께 융기원을 도 산하 출연기관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도의회는 서울대와의 위수탁 협약 만료기간인 5월말부터 출연기관 출범 이전까지 현 기관의 공유재산 관리 및 조직 유지를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이 조례안은 당초 올해 6월1일로 명시된 시행일자를 내년 6월1일로 연장해 현 융기원의 공유재산 관리 및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융기원의 1년 지원 예산 15억원 중 5월말 분까지 집행된 6억2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8억7500만원의 부족분은 5월 추경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융합기술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융기원을 도 출연기관으로 전환해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현재 도의회와도 사전 교감을 통해 출연기관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다.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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