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해장국 로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왼발 오른발 게임 패러디

차태현, 데프콘.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 미션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번 국도를 따라 떠난 '해장국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곰탕을 먹기 위해 나주를 찾은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은 줄넘기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한 세 사람은 두 번째 시도에서 줄넘기 3회에 성공했다.

하지만 성공과 동시에 데프콘의 바지가 훌렁 벗겨져 폭소를 유발했다. 데프콘은 "너무 확 내려갔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함평 곱창국밥 맛집을 찾은 세 사람은 손님이 가게에 들어올 때 먼저 들어오는 발을 맞추는 미션에 돌입했다. 이는 차태현이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하는 게임을 패러디한 것이다.

멤버들은 한참 머리를 굴린 뒤 "오른발"을 외쳤고 이후 가게에 들어선 손님은 왼발부터 입장해 미션에 실패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