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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전문가 도움 받아 돌봄 필요한 이웃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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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참석하는 ‘슈퍼비전 회의’ 정례화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복지 업무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수요에 대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슈퍼비전 회의’를 분기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슈퍼비전 및 민관 통합 사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희 화월주 아동청소년위기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한 이웃의 사례를 토대로 해당 주민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남구는 올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 기술을 갖춘 이들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사례 관리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수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합사례 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올해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시스템 매뉴얼 등을 익히는 기초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실무역량 강화 및 멘토링을 위한 전문교육을 3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 관리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내 돌봄 이웃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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