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외 언론, 이동통신 사업자 등 IT 관계자 2,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G6’는 세계 최초 18:9 화면비를 적용, 한 손에 최적화된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커진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아울러 LG 디스플레이의 인터치 기술을 사용하고 터치 커버 글라스를 없애 화면 속 아이콘을 직접 만지는 듯한 터치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고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비롯해 구글 어시스턴트, 원격 AS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하였으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쿼드 DAC 업그레이드, 64G 메모리 등도 출시 스펙에 포함했다. ‘G6’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3월 10일로 예상되며, 출고가는 89만 원대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폰 거래 어플 ‘모비톡’에 따르면 “자사에서는 2월 중순부터 ‘G6’와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일정과 가격 등이 공개되면서 하루 사이에 신청자가 배 이상 급증했다"며, “사전예약 신청자는 기기를 가장 먼저 확보함은 물론 ‘32인치 TV’, ‘플레이스테이션4’, ‘노트북’, ‘갤럭시노트4’, ‘갤럭시탭A’ 등 30여 종의 프리미엄 사은품 외에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일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만큼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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