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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9명, "해외취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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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97%가 해외 취업 고려… 캐나다, 서비스·교육 분야 선호

구직자 10명중 9명, "해외취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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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불투명한 국내 취업시장 전망으로 인해 해외 일자리를 고려하는 이들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한식재단이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회가 되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96.8%를 기록했다. '현재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45.9%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했다.

해외에서 일하고 싶은 분야로는 '서비스 및 교육' 분야가 2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디어·광고·문화·예술(20.9%)', '정보기술(IT) 및 정보통신(18.0%)', '제조·화학·건설(13.4%)'등의 순이었다. '조리·외식·식음료'분야를 꼽은 이들도 10.4%에 달했다.

가장 일하고 싶은 국가로는 캐나다(22.1%)와 미국(21.1%)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국가'가 18.9%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일본(13.8%)', '호주(13.0%)' 등이 선호하는 국가로 꼽혔다.
해외 취업을 한다면 적어도 5년 이상(41.6%), 연봉은 월300~400만원(36.3%)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20대에선 1~3년 미만(38.5%)이나 5년 이상(37.4%)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30대와 40대 이상에선 5년 이상 일하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희망하는 월급여 수준도 연령대에 따라 갈렸다. 20대는 '월200~300만원미만(41.4%)'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반면 30대와 40대 이상에서는 월 300만~400만원 미만을 원하는 응답자가 각각 35.2%, 34.7%로 가장 많았다.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월 500만원 이상'을 희망하는 응답자도 31.6%에 달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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