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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안철수 “부자 대통령? NO…사업할 때 돈 꾸러 다니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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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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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네 번째 대통령 지원자로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출연했다. 안 전 대표는 “나는 여러 일을 하며 계속 바이러스를 잡아왔다. 의사로 일하며 살아있는 바이러스도 잡아봤고, IT 기술자로 일하며 컴퓨터 바이러스도 잡아봤다. 그리고 최근에는 낡은 정치 바이러스, 부패 바이러스, 기득권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 정치를 하게 되면서 오히려 옛날 의사로서의 경험과 IT 기술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교육자, CEO로서의 경험이 모두 정치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과거의 스펙을 나는 잘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선주자에 비해 부자 대통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안 전 대표는 “나는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일구어내고 만든 것이다”라며 “의사 그만두고 창업했을 때 언제 망할 줄 몰라 은행에 돈 꾸러 다니기 바빴다”고 답변을 이어 나갔다.

이 외에도 안 전 대표는 2012년 대선 후보 사퇴 당시 일었던 논란에 대한 해명과 함께, 정치 입문 당시 높았던 지지율과 상대적으로 떨어진 현 지지율에 대한 본인의 냉철한 분석 등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헌정 사상 최초, 대통령 채용을 위해 국민들이 대통령 지원자들의 면접을 보는 5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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