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저를 만나면 제 편을 들어줬을 거 같고요. 문재인 대표랑 둘이 있으면 문재인 대표 편을 들어줬을 것 같습니다."
이날 안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어느 편을 들어주셨겠냐'는 질문에 '저를 만나면 제 편, 문 대표랑 있으면 문 대표 편을 들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안 지사는 "원래 어른이 된다는 건 그래 니가 제일이다 얘기해주는 게 어른이더라고요. 우리는 격려를 통해서만 성장하는 것이라 누구를 만나든 격려해 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고"라고 설명해 위트 있는 답변에 훈훈함을 더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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