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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심재한 교수,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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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심재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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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식품생명화학부 심재한 교수가 국제연합기구인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JECFA, 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위원으로 선임됐다.

심재한 교수는 이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FAO/WHO 본부가 있는 로마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국제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1956년 설립된 조직이다. 1972년부터 평가 범주를 식품오염물질로 확대했고 1987년에는 식품 중에 잔류하는 수의약품까지 포함했다.

JECFA는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전문 자문가 위원회로서, 식품첨가물의 일일섭취허용량(ADI)을 권고하고 식품첨가물의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육류 및 육가공품에 잔류하는 수의약품의 최대잔류허용량(MRL)과 산업 및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허용량(Tolerable Limit)도 설정한다.

JECFA는 이와 함께 2,500개 이상의 식품 첨가물과 40여 개에 달하는 오염물질과 천연독소, 90여 개의 동물용 의약품의 잔류물을 평가하고 있으며 식품 중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원리를 개발중이다.
심재한 교수는 현재 농촌진흥청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해물질 평가 및 심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학계의 국제저널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과제수행과 함께 수의약품의 분석법개발과 위해물질의 동태 등 272편(국내 93편, 국외 17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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