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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해성옵틱스 "200억 CB 발행은 신규 설비 투자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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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해성옵틱스 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신규 생선설비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해성옵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인 200억원 규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월26일이다. 사채발행 대상자는 IBK-SKS PEF, 주식회사 투썬인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다.
해성옵틱스는 이번 CB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 전액을 베트남 해성비나 4공장 증설과 국내 렌즈모듈(LM) 사업부 신규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회사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AF액츄에이터 생산능력(CAPA)가 늘어나면 그에 따른 큰 폭의 수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또, 국내 렌즈모듈 생산라인에 고도화된 신규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되면 수율과 생산량이 크게 증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성옵틱스 베트남 법인 3개의 공장에서는 랜즈모듈, 카메라모듈, AF액츄에이터를 양산 중이다. 중국에 납품 중인 AF액츄에이터와 렌즈모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베트남 4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신규 공장에 렌즈모듈과 AF액츄에이터 양산 설비가 증설되면 해당 제품의 생산능력은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또, 국내 렌즈모듈 설비 투자 관련, 고정비 감소를 위해 베트남으로 이전된 기존 렌즈모듈 양산라인과 별도로 고도화된 렌즈모듈 설비를 도입해 수율과 생산량을 크게 늘린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다.

이재선 대표이사는 “핵심사업인 모바일 사업부의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생산능력 확장에 필요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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