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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은 먹을만큼만…친환경 설 연휴보내는 5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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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명절 음식은 먹을만큼만, 운전도 경제속도 유지하기'. 설 연휴기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설 명절'을 보내려면 5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28일 환경부가 추진중인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 따르면 5가지 실천수칙은 ▲ 설 선물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 그린카드로 ▲ 설빔 따뜻한 온(溫)맵시로 ▲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첫 번째 수칙은 그린카드 사용이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최대 24%의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번째 '설빔 따뜻한 온(溫)맵시로' 수칙은 내복 입기를 권장하는 취지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 온도를 평균 2.4도 높여주는 보온 효과가 발생, 난방에 소요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세 번째 수칙인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간소한 명절 상차림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하루 5000t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1600억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네번째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내용이다. 1인당 종이컵 사용을 1개씩만 줄여도 하루 약 350t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마지막으로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하기'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유지하기, 급출발·급제동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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