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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옐런 의장 연설 주목 속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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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8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42포인트(0.31%) 하락한 1만9765.35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7포인트(0.06%) 낮은 2266.62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옐런 Fed 의장 연설과 Fed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 경제지표, 기업실적 발표 등 다양한 재료에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휘발유 가격 상승과 소비 증가에 따라 2014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연간 상승률이 2%를 넘어섰다.

미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는 0.3% 상승이었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1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2% 높아졌다.

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4년 넘게 목표치는 2%를 밑돌고 있다. 지난해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비 1.4% 올랐다.

지난 12월 미국 산업생산도 제조업과 유틸리티 부문의 활기로 2년여 만에 최대치로 올라섰다.

Fed는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다. 시장 예상치는 0.7% 상승이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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