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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출전권 박탈 당한 전북, CAS에 재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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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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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독립 출전관리기구 (Entry Control Body)의 최종 결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의견을 다시 묻는다.

전북은 지난 11일 ECB로부터 구단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에 대한 재검토 사안을 전달 받았다. 이후 17일까지 소명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기 위해 법률 사무소의 의뢰를 통해 소명 자료를 제출했다.
전북은 소명 자료 제출 이후 18일 최종 결정,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불가 통보를 받았다.

ECB는 AFC클럽대회 메뉴얼 제11조8항에 따라 전북의 출전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을 대신해 제주 유나이티드가 3번 시드, 울산 현대가 4번 시드를 배정받게 됐다.

전북은 출전 정당성을 찾기 위해 CAS의 항소절차를 밟기로 했다. 항소를 위해서는 이번 결정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는 이유부결정문이 필요하다. 소명자료 제출시 함께 요청했던 전북은 ECB로부터 이유부결정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전북은 지난해 소속 스카우트가 2013년 심판에 잘 봐달라는 취지로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와중에 전북과 AFC 챔피언스리그 같은 조에 속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가 이를 근거로 전북의 출전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최근 AFC에 요청해 심의, 출전권 박탈로 이어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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