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세계 펀드 순자산 총액이 전분기 말(32조9000억달러)대비 약 1조1000억달러 증가한 34조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충격이 완화되면서 3분기 펀드순자산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사대상 46개국 중 37개국 펀드 순자산이 전분기 말 대비 증가했고 아앨랜드, 프랑스, 멕시코 등은 줄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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