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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부업체 140곳 실태조사…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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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등록 대부업체 1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

실태조사 대상은 법인 20개소, 개인 사업소 120개소 등이다. 조사는 대부ㆍ매입채권ㆍ차입ㆍ자산 현황 등 영업실적 전반이다.
수원시는 업체로부터 받은 업무보고서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마친 뒤 보고서가 미비하거나 법규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현지 조사를 할 계획이다. 업무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등록 취소,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제재 조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법규 위반 대부업체에 대해 직권취소 38건, 과태료부과 8건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편 대부업 실태조사는 행정자치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동 주관으로 1년에 두 차례 이뤄진다. 조사 자료는 금융피해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한다.
수원시는 대부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법정금리(27.9%) 준수, 대부 계약ㆍ광고 등 법령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최고 금리 인하에 따른 대부업 음성화, 불법 사금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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