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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이재영, V리그 올스타전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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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올스타전 남녀부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지난달 20일부터 1월 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모바일)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총 9만4673표, 1일 평균 6762표가 몰렸다. 지난시즌 대비 총 득표 3만6002표, 1일 평균 약 2249표가 늘었다.(2015~2016시즌 총 5만8671표, 1일 평균 4513표)
K스타팀의 전광인과 이재영은 각각 6만2123표, 6만4382표를 받아 남녀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전광인은 이번시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선두권에 올려놓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재영 역시 흥국생명이 리그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하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전 여자부 최다득표자였던 양효진(현대건설)을 제쳤다.


감독 투표에서는 K스타팀에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V스타팀에 최태웅 감독(현대캐피탈)과 서남원 감독(KGC인삼공사)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감독으로 뽑혔다.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한다. '#INVITATION 0122'라는 타이틀로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을 초청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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