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대표는 이날 MBC·PBC 등 라디오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올해 1월이 지나서 2~3월에는 우리나라 정치에 커다란 빅뱅이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정부 출범 이후에 개헌을 하자고 주장하는데 대해 "어느 누가 제왕적 특권이 보장된 현행 헌법 아래에서 대통령의 권력을 내려놓겠느냐"고 반문했다.
손 전 대표는 오는 22일 자신이 추진하는 '국민주권 개혁회의' 출범식을 열고 대권을 향해 독자세력화를 꾀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