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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일호 "마부작침(磨斧作針)…신발끈 동여매자"

최종수정 2016.12.30 09:35 기사입력 2016.12.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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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배포한 2017년 신년사에서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함께 힘차게 출발하자"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2017년이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되겠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나아가면, 어두움과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모습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우리에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과 근로자,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합심된 노력으로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 온 전통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내년 경제정책과 관련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신정부의 정책전환, 신흥국 불안우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도 기업구조조정,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경기와 리스크 관리, 민생안정, 구조개혁과 미래대비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와 투자심리를 회복해 경기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하고,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판을 튼튼히 하겠다"면서 "청년일자리,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과 함께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대비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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