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편의점 계란값도 들썩…계란 한판 6500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형마트 이어 편의점도…유통가 계란값 줄인상
"마트에 비해 수요 적어 수급 문제는 없을 듯"

서울 시내 한 편의점 내 계란코너.

서울 시내 한 편의점 내 계란코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란 가격도 올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유(CU)에서 판매되는 생란 카테고리 제품 가격(가공란 제외)이 평균 10% 인상됐다. 현재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목수는 생란 10입, 4입 두 종류다. CU관계자는 “AI 여파로 수급이 불안해지다보니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곳으로 업체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GS25의 경우 생란은 물론 가공란 값도 오를 예정이다. 대표적인 가공란인 감동란은 내년 1월2일자로 판매가가 16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다. 생란 제품의 경우, '친환경 1등급란'(4입) 가격이 1600에서 1800원으로, '친환경 1등급란'(6입)이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친환경 1등급란'(10입)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랐다.

세븐일레븐도 마찬가지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생란 품목 가격은 평균 6.1~15.8% 인상됐다. 특히 ‘날계란 30입 판란’ 제품의 경우 현재 입고되지 않고 있고, 발주는 지난 23일부터 받지 않고 있다. 가격은 5900원에서 6500원으로 올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마트에 비해 계란 수요가 적기 때문에 수급 중단 등의 문제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다만 원가 오르다보니 이를 판매가에 반영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