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비스타 등 10년 훌쩍 넘은 OS도 지원 발표
내년 중순까지 지원 예정… 9월부터는 보안 업데이트 지원 종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세계 2위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10년이 훌쩍 넘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형 운영체제(OS)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통계전문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는 올 11월 기준 구글의 크롬(63.11%)에 이어 14.91%의 점유율로 웹브라우저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이번 업데이트 지원 연장이 무기한은 아니다. 최종 업데이트 지원 종료 시점은 내년 중순 또는 보안 업데이트를 종료하는 9월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모질라는 구형OS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다음해 3월부터 확장지원 프로그램(Extended Support Release)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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