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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선재단 해산…'이해상충' 문제 해결 위해

최종수정 2016.12.26 04:00 기사입력 2016.12.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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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자선재단을 해산키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갈등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선활동에 대한 내 강한 관심을 다른 방식으로 추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그동안 재단이 "수년간 수억 달러를 참전용사, 경찰관, 어린이 등 셀 수 없이 많은 가치 있는 집단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해 왔다"며 "재단이 수십 년간 기본적으로 무상으로 운영되고, 자금을 100% 자선 목적으로 쓴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말과는 달리, 트럼프 재단은 여러 의혹을 받으며 현재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뉴욕타임스(NY)는 트럼프 재단이 몇몇 주에서 자선단체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트럼프가 과거 재단 자금 중 25만8000달러를 본인의 사업 관련 소송비용으로 돌려쓴 사실을 보도했다.

뉴욕 주 검찰총장 측은 "트럼프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재단 문을 닫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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