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령 안에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적시하고, 양국 관계를 회복하려면 정착존 건설 활동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이 결의안은 22일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주장해 처리가 연기됐다. 이스라엘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리 결의안 채택 직후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집권하는) 내년 1월 20일부터 유엔은 달라질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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