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가치투자분석'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 금융투자교육원은 거시경제와 업종분석 방법에 대한 학습을 통해 기업재무 및 가치평가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가치투자분석' 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2017년 1월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같은 해 2월6일부터 개설한다.

주식분석, 주식운용 등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 과정은 업계 전문가들의 업종별 최근 동향과 전망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이뤄진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외 주식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다뤄 흥미롭게 수강할 수 있는 단기 과정이다.

기업·업종 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은 거시경제, 산업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주식투자시장에서 산업분석과 기업분석 등의 실무 능력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2월6일부터 2월22일까지 총 8일간 30시간이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