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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황에 5년 새 관련 산업 매출액·종사자 수도 '껑충'

최종수정 2016.12.21 13:29 기사입력 2016.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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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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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그림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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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부동산 경기 호조에 최근 5년 새 부동산·임대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업 등의 매출액이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체 산업 매출액은 5303조원으로 2010년(4332조원) 대비 22.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임대(지난해 매출액 106조5250억원, 2010년보다 65.7% 증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58조3710억원, 60.4%), 보건·사회복지(108조1190억원, 55.4%), 숙박·음식점(118조3930억원, 52.4%), 전문·과학·기술(176조7890억원, 50.2%) 등이 5년 전보다 50% 넘게 매출액을 늘렸다.

1, 2위를 차지한 부동산·임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업종은 모두 부동산과 관련 있다. 2013년 이후부터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보인 데 따라 관련 업종 매출액이 두루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건설업 매출액(340조7110억원)도 5년 새 25.7% 증가했다.

부동산·임대업에서 세부적으론 주거용건물개발공급업이 29%(6조원), 비주거용부동산관리업 매출액이 134%(5조원) 증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출액은 2010년 14조원에서 지난해 24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밖에 기타 부동산개발공급업 매출액이 2010년에 비해 100%(11조원) 늘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관련 업종 사업체 수도 부쩍 늘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관련 사업체가 44.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건설업(38.1%), 부동산·임대업(16.3%) 쪽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사업체 수는 387만5000개로 2010년(335만5000개)보다 15.5% 많아졌다. 산업별 사업체 수 구성비는 도·소매업(26.2%), 숙박·음식점업(18.3%), 제조업(10.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업종이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55.2%)을 차지하는 것이다. 사업체 대표자의 성별 구성비는 남성 62.4%, 여성 37.6%였다. 조직형태는 개인(80.1%), 회사법인(13.5%) 순이었다.

산업별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2079만1000명으로 2010년(1764만7000명)보다 17.8% 증가했다. 광업(-0.9%) 종사자만 소폭 감소하고 나머지 전 업종에선 증가했다. 종사자 수 구성비는 제조업(19.4%), 도·소매업(14.9%), 숙박·음식점(10.1%) 등 순으로 집계됐고, 상위 3개 업종 종사자 수가 전체 산업의 44.4%를 차지했다. 종사자 성별을 보면 남성(57.7%)이 여성(42.3%)보다 많았다. 조직형태별 종사자 구성비는 회사법인(44.9%), 개인사업체(37.4%) 순이었다.

지난해 시도별 사업체 수는 경기(21.4%), 서울(21.2%), 부산(7.2%) 등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는 전국 사업체의 47.4%가 몰려 있었다. 2010년 대비 16.1%나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수도권 종사자는 5년 전보다 17.9% 증가한 51.4%를 차지했다. 매출액 또한 24.5% 늘어 전체의 55.1%에 이르렀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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