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이즈갤러리, 21일부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인사동 이즈갤러리는 21일부터 충북예총부회장이자 도예명인 김기종 작가 초대전을 연다.
광주교대 박물관장인 안재영 교수는 “김기종 도예가의 흙을 바라보는 사물의 가치와 의미는 그만의 손놀림과 어우러져 세련미와 당당함으로 뿜어낸다”면서 “그가 만들어낸 표면의 물성과 트임 현상의 흙 작업은 쉽지 않은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김기종 작가는 매번 개인전과 초대전을 통해 조형적인 작업, 산업적인작업, 지극히 공예에 충실했던 작업 등 다채로운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그의 현재는 “흙의 본질을 찾고 다양한 유약 개발로 끊임없이 실험해가며 도자기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선을 고집하면서도 그 바탕 위에 점토의 균열을 흥미롭게 접목한 트임 기법이 기가 차다”고 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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