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중 한의녕 후보자를 제11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특히 SAP KOREA 대표 재임 기간동안 오라클과 경쟁관계에 있던 SAP를 1위로 성장시켰고, 기업 간 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학기술원의 통합 조직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내정자는 인사권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결재를 받아 오는 26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년 1월초 정식 취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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