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은 이날 국회서 회동을 갖는다. 야당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경제부총리 선임 문제와 여야정 협의체의 구성과 참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박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등 야당에서 반대해왔던 사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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