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9일 4억원을 들여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옥상 1,353㎡에 야생화 12종과 교목·관목 17종을 심어 다양한 곤충과 식물들이 살 수 있도록 꾸몄다.
식재된 식물들이 안착되면 콘크리트 옥상이 생물서식 공간으로 바뀌어 다양한 곤충과 조류들이 휴식하고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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