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소상공인사관학교와 신사업육성지원사업을 통ㆍ폐합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사업아이디어 발굴, 창업이론ㆍ실습교육, 점포경영체험, 사업화지원 등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볼 수 있다. 사업모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고 고객관리, 매장진열 등 경영노하우를 체득해 창업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평가를 통해 창업자금(최대 1억원 한도, 융자)과 사업화자금(최대 2000만원 이내 보조 및 보조금액과 동일금액 자부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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