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과 손잡고 2012년부터 지원 시작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애경산업과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기부 전달식에 이어 애경산업 임직원 등 120여명과 시 관계자들은 세제, 치약, 샴푸 등 11종류의 생활용품을 꾸러미 상자에 담아 포장한다. 이렇게 제작된 희망꾸러미 상자 3000여 세트는 푸드뱅크·마켓과 각 자치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사회공헌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추운 겨울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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