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정순민 MPK그룹 대표, 정우현 MPK그룹 회장, 김두영 코트라 전략마케팅 본부장, 굽타 카페버디 회장이 합자법인 설립계약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일 미스터피자는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인 카페버디와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외식기업이 인도에 진출하는 것은 미스터피자가 처음으로 이날 계약식에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과 굽타 카페버디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과 코트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합자회사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시장에 진출,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에 뉴델리에 1호 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사업 첫해에 5개 매장을 내고, 2018년부터 다이닝·배달매장 등 상권 특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다점포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2020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해 인도에서 대표 피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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