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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2017년 ‘전시 라인업’ 및 ‘중점사업’ 공개

최종수정 2016.12.05 12:20 기사입력 2016.1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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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메우 마리 관장 [사진=김세영 기자]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 [사진=김세영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2017년 전시 라인업과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취임 1년을 맞는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50·사진)은 이번 언론간담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사업 내용을 밝히고 중심주제에 따른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3관의 통합적 전시 라인업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장기 전시전략 수립 체계를 확립해 2016년 내 2017-2019년 주요 전시 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전시, 공동제작, 해외순회전 등을 사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전시 회의 시스템의 심의단계를 간소화(기존 5단계에서 현 3단계)해 시의성 높은 전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섯 개의 전문 분과회의(근대미술, 회화/판화/조각, 공예/디자인/건축, 사진/뉴미디어/퍼포먼스, 국제미술교류)를 활성화해 학예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전시를 보다 내실화했다. 마지막으로 전시관련 연구, 교육, 학술, 출판 연계 강화를 위해 공공 프로그램과 출판 프로그램의 각각 총괄담당자를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의 세계화 및 새로운 미술관학적 방법론을 위한 학술 및 고등 연구 프로그램인 ‘MMCA 공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2017년 미술관은 테이트 아시아 연구센터(Tate Research Center: Asia)와 함께 아시아 미술에 관한 심포지엄을 그리고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국·공립미술관의 컬렉션에 대한 큐레이터 워크숍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e-flux와는 디자인과 건축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공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 연구자 그리고 관객과 더불어 현대미술 지식생산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하고, 전시 담론 활성화를 통해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출판 시스템을 체계화해 고품질의 출판물 기획·제작·유통의 유기적 순환을 통해 한국미술을 국제화한다. 학예실내 출판담당자 포함 핵심담당자들로 구성된 출판운영 협의체를 신설하고, 국내외 출판기관과 협업해 출판물 기준 통일 및 공공 프로그램 연구를 기반으로 한 주제별 콘텐츠를 전문화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한국미술관련 영문 출판과 보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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