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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 마마’ 차승원 “빅뱅 불참 아쉽다…엑소·방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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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2016 MAMA'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2016 MAM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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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2016 MAMA 마마' 배우 차승원이 그룹 빅뱅의 불참을 아쉬워했다.

2일 오후 6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차승원이 등장했다.
차승원은 수많은 별명 중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난 그냥 차승원이 좋다. '차줌마', '차셰프' 같은 수식어는 구차해 보인다. 그냥 차승원이라는 말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빅뱅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엑소,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6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오다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날 본시상식은 오후 8시 Mnet을 통해 생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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