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상한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혁신·대국민 서비스 강화 노력…대한상의 회장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제23회 기업혁신대상’시상식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업혁신대상 수상은 선원표 사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기업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선 사장은 2014년 1월 취임 이후 직원들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와 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창조제안 제도를 마련해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제안건수 10배 증가, 항만 서비스 개선, 신규 수입 창출 등의 우수한 혁신 성과를 거두 바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광양항과 배후단지 내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혁신 기반의 동반성장 솔루션을 개발, 추진해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공유海 함께海 토론海’등 다양한 사내 기업혁신 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선원표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혁신 체계를 더욱 더 발전시켜 전 직원이 혁신 활동을 통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광양항이 국민의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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