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동호(60)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이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사장 5명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박동운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승진, 발탁됐다. 또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와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 김형종 한섬 대표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부사장(부본부장)도 사장(본부장)으로 승진해 기획조정본부를 이끌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경영 판단과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급 승진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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