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의 수요를 조사·발표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SW구축 예산은 2조 6200억원(전년대비 1284억원, 5.2%증가), 상용 SW 구매는 2237억원(전년대비 554억원, 19.8%감소), HW구매는 8560억원(전년대비 560억원, 6.1%감소)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 중,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이 1조 6348억원(전년대비 1414억원, 9.5%증가)으로 62.4%, SW개발사업이 6,491억원(전년대비 493억원, 7.1%감소)으로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2016년 6671건 1조 3642억원(54.7%)에서 2017년 6821건 1조 5054억원(57.5%)으로 전년대비 1412억원(10.4%) 상승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이 2016년 40건에서 2017년 32건으로 감소했으며 예산규모는 8514억원(34.2%)에서 7629억원(29.1%)으로 전년대비 885억원(10.4%) 감소했다.
한편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조사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2016년도 상반기 시범 조사 실시 후, 2017년도 수요조사(예정) 부터는 2559개 기관(초?중?고 및 특수학교, 사립대학·대학원 등 포함)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했다.
2017년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2944억원이며, 기관 유형 중 공공기관의 비중이(1359억원, 46.2%)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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