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데이터센터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현황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 현황, 데이터센터 관련 글로벌 이슈 등을 소개했다.
데이터센터 관련 제도개선 필요성에서는 친환경 등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 관계 법령 개선의 필요성, 대용량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전기요금제도 및 데이터센터 관련 온실가스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정책제언에서는 데이터센터 관련 국내 산업현황 등을 분석·제시하고, 컴퓨팅·네트워킹·자원관리 등 분야별 핵심기술 확보방안, 데이터센터 기반 IT서비스 이용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유 2차관은 “2025년까지 우리나라가 데이터센터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래부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데이터센터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해우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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