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천지 신도, 이정현 의원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전혀 몰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천지 신도, 이정현 의원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전혀 몰랐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의원실까지 진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BS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로 의심되는 A씨가 지난 2014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정현 의원실에서 9급 정책비서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신현욱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는 “다수의 신천지 탈퇴자로부터 최근까지 이 의원실 비서로 근무했던 A씨가 광주와 경기도 고양에서 활동했던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금도 새누리당 안에는 신천지 신도로 의심되는 사람이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신천지 탈퇴자들에게 확인해 조만간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A 씨가 사진 찍는 재능이 있어서 선거를 도운 것도 사실이고, 의원실에서 함께 일한 것도 사실이지만 신천지 신도란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반박했다.

이어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 대표님은 이단, 사이비에 대해서는 상종도 안 하셨다"며 "신천지가 접근해 오면 단호하게 차단했다"고 말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