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밀레 스팀오븐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는 스팀 오븐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팀오븐은 전기대신 스팀으로 조리해 영양소 파괴가 적다.
밀레 관계자는 "최근 전기오븐보다 친환경적이고 영양소 파괴가 적은 스팀오븐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스팀오븐 생산량 100만대 돌파는 밀레가 스팀오븐의 수요가 적었던 20년 전부터 연구개발을 집중해 시장을 선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밀레는 스팀오븐 200만대 돌파도 빠른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밀레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하나의 제품을 한 명의 작업자가 생산하는 전통적인 밀레 생산 방식을 통하면서도 태블릿 PC·앱을 이용한 불량률 확인 시스템 등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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