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천재능대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금연장학금 수여 및 평생금연 선언식'을 지난 18일 대학 중강당에서 열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금연캠페인에는 약 280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중 830여명의 학생이 금연에 성공해 총 2억1800만원의 금연 장학금 수혜는 물론 건강까지 일석이조로 챙길 수 있었다.
이기우 총장은 "금연을 선언한 학생들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자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을 준 것"이라며 며 "앞으로도 나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평생금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