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업데이트 진행 중"
테스트 마치면 연내 출시는 안 될 전망
1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S6' 및 '갤럭시S6엣지' 모델의 누가 펌웨어(XXS5DPK7)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정식 버전은 올해 안에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개발, 베타 테스트 이후 문제점을 개선한 뒤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7 시리즈 누가 베타 버전에서는 갤럭시노트7 사용자경험(UX)인 '그레이스 UX'가 적용된다. 그레이스 UX 기반의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추가되면서 전반적으로 더욱 부드러운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 스마트폰 사용 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인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필터 기능이 추가됐다. 일반, 게임, 엔터테인먼트, 고성능 등 소프트웨어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4개의 옵션도 적용됐다.
이외에 새로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와 기기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사용자가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기 유지 보수 기능도 제공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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