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하우스는 '따뜻하고 복된'말의 줄임말인 따복에 하우스를 더한 합성어다. 경기도는 저출산대책 일환으로 시가의 70% 수준에서 공급하는 따복하우스를 2018년까지 1만호를 짓겠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이번 수원 등에 공급하는 397호는 2차분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15~16일 이틀간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의향서를 받은 뒤 12월26일 정식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2차 공급 물량은 ▲수원 망포 100호 ▲수원 광교(공공실버) 152호 ▲가평 읍내 48호 ▲남양주 창현 48호 ▲양평 공흥 49호 등이다.
한편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지원사업은 크게 ▲출산에 따라 주거비 경감 및 길어진 거주기간 지원 ▲넓어진 신혼부부 거주 공간 제공 ▲따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공동 육아 지원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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