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각 지역으로 운반된다.
교육부는 14일 오전 7시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수능 문·답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차량 사이로 끼어들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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